야경30 회상 썰물 빠지고... 고요만이 남은 바다. 지난 여름 회상하기엔. 가을... 이맘때가 좋지. 2018. 10. 15. 빛잔치 저멀리 세상사. 얼기설기 바삐 움직이는데. 나는 저 멀찍이서... 빛잔치를 즐기네. 2018. 10. 14. 공허의 경계 그 경계는 어디부터일까. 공허가 시작되는 그 경계는.... 2018. 8. 8. 돌고 또 돈다 일정 간격으로... 돌고 또 돈다. 멀리 앞서지도, 가까이 따르지도 않은 체. 그렇게, 그렇게.... 2018. 7. 13. 사성암에서의 소회 절마당에 드리운 그림자. 상기 봄은 이른데... 오고가는 이들에겐 벌써... 봄 지나간 듯 여겨지네. 2018. 4. 4. 새벽 이른 새벽... 잠들지 못한 누군가. 방파제를 서성인다. 나 또한 잠 못 이루었으니... 동질의 상념이랄까. 2018. 2. 1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