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30 적막 적막한 골목길. 주황등빛 가득한데... 이방인 인기척에 놀란 검둥개. 멀리서 자지러지네. 2020. 4. 30. 존재 모든 것 무상이라하나... 순간에 사라질 허상. 이 또한 존재가 아닐런지.... 2020. 4. 25. 꽃 시샘하던 밤 그랬다. 텅빈 공간 오롯이 혼자. 고요의 적막속. 창밖 서성이는 건. 바람 그리고 눈. 2020. 3. 19. 도시 나그네 되어... 그립다. 풀벌레 울음소리. 삭막한 도시. 정처없이 서성이노라면... 2020. 3. 15. 잠재 의식 어느 한 켠에 잠재한. 평상시 의식하지 못한. 문득문득 추억으로 소환되는... 지난 시간의 잠재. 2020. 3. 10. 잠시라도... 잠시. 비록 잠시겠지만. 다음 버스 올 때까지. 찬바람 피할 수 있는 곳. 2020. 2.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