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98 하얀 목련이 지다 그대 떠난 빈 자리엔. 봄이 스쳐간 그 빈 자리엔. 하얀 꽃잎만이 쓸쓸했습니다. 2016. 4. 13. 나무, 등걸이 되다 허허로이 외롭더니. 죽어 등걸이 되었네. 생과 사, 그 뒤안길. 무엇이 남는건지... 2016. 3. 12. 미련 때문에 봄이 당도했음에도. 아직 떠나지 못함은. 그대에 대한 미련 때문입니다. 2016. 3. 8. 모든 것 끝난 뒤 시끌벅적, 왁자지껄, 재잘재잘... 분주했던 난장놀이가 모두 끝난 뒤. 그 곳엔 쓸쓸히. 그들만이 남아 있었다. 2016. 2. 10. 빛과 어둠 빛은 어둠으로 인해 자신을 밝히고. 어둠은 그 빛을 스스럼없이 품는다. 생과 사 둘이 아니듯. 빛과 어둠 또한 둘이 아닐 듯. 2016. 2. 5. 회귀 났으니... 언젠가는 돌아가야지. 그것이 곧. 자연의 순리이자 섭리이니까. 2015. 12. 2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