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0 춘경 개울 위에는 봄의 설렘이 있다. 하늘거리는 봄의 왈츠가 있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봄 기다리는 내 마음이 있다. 2015. 3. 20. 빛의 향연 봄인가보다. 시냇물에 봄빛이 자맥질을 한다. 천변만화가 이만이나할까. 빛의 향연으로 내 마음이 설레어진다. 2015. 3. 17. 2015 매화 #2 봄이 서서히 그 몸을 달군다. 기승하는 꽃샘추위에 몸사릴 법한데. 곳곳에서 꽃망울 터트리는 소리 들린다. 꽃마다에 반가운 기색하려면 이제 많이 바빠지겠다. 2015. 3. 16. Smile 이른 봄, 지천에 널려 피는 개불알풀꽃. 너무 작아 꼼꼼이 들여다 보지않으면 쉬이 지나치는 꽃. 나는 그 꽃모습이 좋다. 누구에게나 쉼없이 웃어주는 그 모습이 좋다. 2015. 3. 15. 매화가 피었어요 꽃을 보고서야 진정 봄이 왔음을 느낀다. 이제나 저제나 꽃망울 터뜨리기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그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꽃샘추위 아랑곳없이 네 활개 활짝 피웠다. 2015. 3. 12. 일년의 시작 밭고랑에 덩그러니 퇴비 한포대. 이제부터 일년 농사의 시작인가. 가을의 꿈을 위한 농부의 지난한 여졍이 시작되는가. 그래, 봄이 왔으니. 퇴비 주고, 밭 갈고, 씨앗 뿌리자. 한해의 풍년을 기원해보자. 2015. 3. 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