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75 E.T의 눈물 어느 순간, 어느 마음 때. 사물은 그 느낌을 달리하여 보인다. 평범한 물방울 하나. 누군가의 눈물이련가. 슬픔이련가. 2015. 9. 24. 미지를 향해 살아오며. 두려움에 행하지 못한 일. 어디 한 두가지던가. 이제라도 가보세. 미지의 저 세상을 향해... 2015. 9. 12. 기쁨 사는 동안. 풍요로움으로. 넉넉하게 늘 웃을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 2015. 9. 11. 그리움 빛처럼, 바람처럼. 늘 곁에 있어 느끼지 못한 존재. 마음 속에 퀭한 동공이 생기던 날. 그들은 그리움이었다. 2015. 8. 25. 어부의 아침 언제부터 저 곳에 있었을까. 여명은 이제서야 터오는데. 밀물이 들기 전. 마음만큼 거두기를 빌어본다. 2015. 8. 8. 유채꽃이 있는 풍경 유채꽃에 끌려 발길 멈추니. 그 곳엔 또다른 풍경 하나 있었네. 무심했던 그동안의 마음이 부끄러웠네. 2015. 8. 3.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