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74 쉴 휴 바빠도 잠깐씩은 하던 일을 멈추어 보자. 그리고 잠시 모든 것을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눈을 감아보자. 어깨를 누르는 삶의 무게를 벗고 잠시 휴식을 취해보자. 쉰다는 것은 멈춤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잠시 살아 온 인생을 뒤돌아 보고 남은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2014. 3. 4. 코스모스와 잠자리 코스모스 / 윤동주 시인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라미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 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 2013. 10. 31.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