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과 유물42 비움 시간이 멈췄다. 영겁의 시간으로 되돌아 간다. 수 천년의 세월이 흐르고. 무량한 존재 속 찰나의 삶 하나 있으니. 티끌 같음에 마음 비움이 끝이 없을을 깨닫는다. (나주 반남고분에서) 2014. 9. 25. 시간여행 현재는 과거로부터 왔다. 잊혀져 가는 과거도 우리에겐 무엇보다 소중하다. 미래는 현재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온고지신'의 의미를 음미하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해 본다. 2014. 8. 22. 미륵사지 9층석탑 늦겨울 비가 내리던 날!! 익산을 지나쳐 오면서 일정에도 없던 미륵사지에 들를 기회가 있었다. 비가 내려서인지 오가는 사람 하나 없는 그 곳에 9층석탑이 있었다. 뿌연 하늘배경이 아쉬었지만 운무에 쌓인 석탑이 주변의 못, 나무와 어울려 나름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탑은 .. 2013. 9. 30. 금성관 2013. 8. 7. 고창읍성과 철쭉 2013. 8. 7. 고창읍성 2013. 7. 23.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