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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소경 얼마 지나지않아 우리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도시재개발이 예정된 어느 골목길. 더위를 식히는 여름비가 그치고 골목엔 습한 공기로 가득하다. 비가 그친 것을 모르는지 빨간우산을 든 할머니 한 분이 느린 걸음으로 귀가를 서두르신다. 주변이 군데군데 빈집으로 어수선하다. 그.. 2013. 9. 9.
골목길, 그 곳에 시선이 머물다 무심하게 그리고 흔하게 지나치는 어느 골목길 풍경에서 복잡한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네들의 희노애락을 본다. 자물쇠에 묶인 자전거의 모습이 생활에 얽매인 도시인을 대변하는 둣 하다. 2013. 9. 9.
기억 저 편에는.... 2013. 8. 14.
벽화가 있는 그 곳은.... 시장상권이 쇠락했는지 골목 여기저기에 있는 가게문들이 굳게 닫혀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도 끊긴 지 오래인 듯 오가는 사람이 없다. 그 곳에 가게문에 화려한 벽화가 그려져 있는 점포 하나가 눈에 들어 온다. 녹이 슬고 부서져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주변 가게와 확연히 .. 2013. 8. 13.
골목길 빛이 바래고 칠이 벗겨진 담이 쳐진 어느 골목길에 음지와 양지가 공존하는 인생의 양면과 같이 빛과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이 골목길 모습이 우리네 살아가는 인생 속의 한 단면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2013. 7. 8.
골목길 2013.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