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305 마음 경계는 없다 한 줄 철조망일 뿐인데... 몸의 경계는 거기까지네. 마음이야 이미 그 경계 넘어. 저 멀리 가 있는데.... 2017. 12. 28. 혼자 만의 이별 그렇게 느낄 때가 있지. 여럿 속에 섞여 있으되.... 늘 혼자였다는 걸. 그러기에 헤어짐에 덤덤할 수 있는 거야. 2017. 12. 27. 뭍으로 간 배 바다.... 너무 거칠고. 사나웠나보다. 그래서 뭍으로 올라온 거겠지. 그 쉼 오래가지 않기를.... 2017. 12. 21. 논높이 맞추기 땅바닥에 털썩... 조약돌 놀이에 빠져든 아이. 함께해주는 새댁 엄마. 서로의 눈높이가 같아지는 순간... 2017. 12. 19. 노년의 하모니 인생의 새로운 의미 찾고자... 하모니카 시작했다네요. 열심히 하다보니... 이렇게 남 앞에 서게 됐답니다. 2017. 12. 7. 그 잎새 한 잎 가을바람에 시룽거리던 시절. 엊그제였는데... 그 잎새 한 잎 되어 떨어지니... 이젠 겨울이겠다. 2017. 12. 4.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