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88 자연이 그린 소경 넌지시... 자연이 내게 말을 걸어오네. '가을이 되었노라'고. 2015. 11. 7. 유채꽃이 있는 풍경 유채꽃에 끌려 발길 멈추니. 그 곳엔 또다른 풍경 하나 있었네. 무심했던 그동안의 마음이 부끄러웠네. 2015. 8. 3. 그녀에겐 어떤 풍경일까 부처님 오신날. 이방인인 그녀의 시선에는. 한국의 석가탄신일의 절간 풍경은 어떤 모습으로 비추일까. 그 소감이 궁금하다. 2015. 5. 27. 가족 나들이 세차게 내리는 빗방울도. 태풍과 함께 온 드센 비바람도. 다정한 가족 나들이 풍경 앞에서는. 분위기 돋우는 한낮 소품이었다. 2015. 5. 20. 도시의 노을 가끔은 석양무렵. 내가 숨쉬는 도시의 하늘을 본다. 행여 고운 노을을 볼까하여. 운치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가끔은 의외의 노을과 조우를 한다. 자연은 모두에게 공평함을 알게 해준다. 2015. 2. 24. 사라져 갈 것들 세상의 모든 것들. 그 때가 되면 모두 사라져간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는 것이니. 이 풍경도 조만간 눈 앞에서 사라져질 것 같다. 2015. 2. 1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