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미32 망중한 밝고 어둠 서로 마주하는데... 멀리서만 찾았네. 발밑에 무엇 있는 줄도 모르면서... 먼 곳만 바라보네. 2018. 8. 16. 석양, 그 그림자는 길었다 종일 기다려도. 머무는 이 하나 없더니... 서산에 해 기웃거리니... 긴 그림자가 머무네. 2018. 4. 10. 비움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쉰다는데... 이렇듯 말끔히 비워냈으니... 무엇이 이곳에 다시 머물까. 2018. 1. 16. 의미 부여 너는 모를 거야. 빛과 세월의 이야기가 네게 있음을... 그 대화 함께 할 수 있어. 내가 행복하다는 것을.... 2017. 12. 30. 빛, 그 입체감 볼수록, 대할수록... 궁금해진다. 너의 진면목은 과연 무엇인지.... 2017. 4. 12. 빛의 색 바라보는 것으로도 좋다.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고... 그 감흥 담을 수 있어 더욱 좋다. 2017. 2. 16.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