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22 이정표가 있다면... 길을 잃어 안갯속 헤매일 때. 누군가가 한번쯤... 그 길을 내게 일러 주었더라면... 2017. 5. 21. 생각 따로, 행동 따로 야밤의 한담인가. 시선에 든 풍경은. 생각 따로따로. 행동 따로따로. 서로가 다름일세. 2016. 6. 28. 쉼이 아닌, 잠시 머뭄 자는 듯한 모습에. 살금살금 멀리서 다가갔더니. 금새 흩어져버린다. 그들은 편안한 쉼이 아니었다. 긴장속 잠시 머뭄이었다. 2016. 1. 7. 아침 산책 세상사 모두 잊으셨는가. 유유자적. 아침 산책이 한가롭구나. 2015. 11. 9. 마음길 나들길 포근한 햇살이 좋아. 어여쁜 봄꽃이 좋아. 살랑대는 봄바람 유혹에 무작정 길을 나섰네. 설레임은 풍선되어 허공을 날고. 그리움은 마음길 따라 정처없이 걷자고 하네. 2015. 5. 2. 5.18공원 설경 온세상이 하얗다. 오랜만의 눈다운 눈으로 5.18공원 산책에 나섰다. 동장군을 대비한 완전무장을 하고. 늘상 보고 다니는 곳이지만 설경있어 운치가 있었다. 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다름을 느낀다. 2014. 12. 1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