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27 어제, 오늘, 내일... 일상이 스쳐간다. 어제도, 오늘도....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듯... 내일도 무심하게 흘러가겠지. 2016. 11. 11. 그 마음을 우리는 알까 구경거리된 체. 우리에 갇혀 슬픈 눈을 한 그들. 그들이 어떤 마음일지... 우리는 조금이라도 이해하려하고는 있는지.... 2016. 10. 7. 창 너머에는 색이 있었다 창 너머에 머문 빛. 머물렀다 여기니 찰나에 사라지네. 머무름엔 있음도 없음인 듯 한데. 그곳에는 고운색 남아 있었네. 2016. 2. 4. 차창 너머로 스쳐간 풍경 하나 파란 하늘 흰구름 가득. 유유자적 한가한 그 풍경. '너는 지금 무얼하고 있느냐' 물으며. 차창 너머로 스쳐 지나간다. 2016. 1. 22. 일상 오늘도. 일상의 한 순간이. 인생의 한 편린이. 무심히 흘러가고 있다. 2015. 8. 10. 유채꽃이 있는 풍경 유채꽃에 끌려 발길 멈추니. 그 곳엔 또다른 풍경 하나 있었네. 무심했던 그동안의 마음이 부끄러웠네. 2015. 8. 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