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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창 너머에는 색이 있었다

by 아리수 (아리수) 2016. 2. 4.

창 너머에 머문 빛.    머물렀다 여기니 찰나에 사라지네.    머무름엔 있음도 없음인 듯 한데.    그곳에는 고운색 남아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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