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20 잡초의 아침 쓸모없어 관심없던 녀석들. 아침 빛과 노니는 걸 보니. 오늘은 그 모습이 달리 보이네. 2016. 6. 26. 무아지경 단잠에 빠진 아이도. 폰 엄마도. 그리고 그 누군가도. 모두가 무아지경이다. 2016. 6. 11. 전시회 끝나니 전시회 열리던 날. 누구보다 화려했는데. 막 내리고나니... 아무도 관심없구나. 구석데기가 되었구나. 2016. 4. 23. 무관심 누군가에겐 선망의 대상. 빨간 스포츠카. 누군가에겐 무관심의 대상일 뿐이다. 2015. 10. 20. 한 송이 가을꽃일 뿐... 세상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잠시 길 옆에 피었다 지고마는. 한 송이 가을꽃일 뿐... 2015. 9. 19. 무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서늘한 바람에 가을 깊어 가는데... 바람 스치듯 무심한 마음. 같은 길 무심히 지나쳐 간다. 무정함에 이 가을이 서글퍼진다. 2014. 10. 1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