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과 암34 너의 의미 아무 일 없듯 지나치면 되는 것을. 그냥 지나치면 되는 것을. 내게 어떤 의미이기에. 쉬이 지나치질 못했나. 2019. 12. 11. 나비 한 마리 짙은 어둠 사리운다. 발그레 나비 한 마리. 환하게 고운 그 모습. 내 마음 어둠까지 사리우는구나. 2019. 10. 19. 생성과 소멸 생성과 소멸이란. 윤회의 틀속에서 반복되어지는. 오고감의 자연스러움. 2019. 10. 2. 형태의 미 물끄러미 그저 바라볼 뿐. 너와 나 사이. 그것만으로도 이미 통하는 것을... 2019. 9. 30. 잉태 지금은 비록 작은 생명이지만... 너는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그림자 너를 포근히 품으니. 잘 자라거라 어서어서... 2019. 5. 22. 빈처 비워야하는 시간은... 언제까지일까. 기다려야만 하는 시간은... 또 언제까지이고... 2019. 4. 27.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