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14 포구의 아침 아침은 새로움의 시작. 특히, 포구의 아침은. 새로움에 대한 동경이다. 2016. 3. 30. 세상을 품다 어느날 우연히 보이던. 눈에 띄지 않아 무심히 지나쳤던. 작은 공간 그 곳에. 내가 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있었다. 2016. 1. 11. 여인과 가로등 누군가는 그리움에... 밤길 서성이고. 가로등은 홀로 외로이... 보고픔을 달랜다. 2016. 1. 6. 빗속을 둘이서 어두운 빛 내려오고. 소슬한 바람 불어도. 사랑하는 이 곁에 있어. 마냥, 그 길이 좋다. 2015. 10. 21. 빛, 서로를 품다 밀어내지도, 다투지도 않고. 있는 그 자리, 그 모습 그대로. 빛, 그들은 서로를 품었다. 2015. 9. 16. 새벽 출근 누군가 새벽을 서두른다. 단잠에 빠진 고요한 새벽을. 생과 이어진 그 길을 따라. 그녀는 무엇을 위해 종종걸음을 할까. 2015. 5.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