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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일몰

해맞이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1. 28.

단촐한 해맞이를 한다.    천지사방에 아무도 없이.    자욱한 안개만이 강아지풀을 감싸고.    그만이 동녁을 향해 해바라기를 한다.    아침해가 그리워.  안개에 묻힌 아침해가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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