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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접사

꽃과 소나무

by 아리수 (아리수) 2014. 7. 8.

소나무 가득한 숲에 한포기 철쭉꽃이 피었다.    지천에 꽃인 시절이라 소나무숲에 외로운 꽃은 뭇시선을 끌지 못하고 외롭다.    아침햇살에 서로에게 기댄 모습이 사람들 시선 따위는 관심 없어 보인다.    그래서일까.    소나무와 철쭉, 왠지 서로 잘 어울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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