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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by 아리수 (아리수) 2014. 3. 10.

꽃샘추위 끝나면 제발로 찾아올텐데.     그새를 못참은 꼬마아가씨, 엄마손 끌고서 봄 찾아 나섰다.    봄햇볕에 여유로운 엄마를 뒤로하고, 새봄을 찾았는지 종종걸음으로 내달린다.    정겨운 모녀의 한 때를 보고 있노라니 새봄은 이미 곁에 와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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