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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

마음을 씻다

by 아리수 (아리수) 2014. 3. 5.

"세심정"    정갈한 물 한모금에 마음을 깨끗하게 씻는 곳.    마음에 쌓인 세속의 더러움을 물 한모금 목에 넘기며 그 만큼만 씻어내란다.    허투로 여긴 물 한방울에도 불가에서는 이렇듯 소중한 의미를 둔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마음수양이란다.     의미를 되새기며 한모금 물만큼이지만 깨끗하게 마음을 씻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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