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광주천에서 가끔 노을이 아름다운 석양을 본다. 일몰의 명소는 아니지만, 그 모습은 시간과 계절에 따라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생활주변으로 부터 멀지않은 곳에 있어 좋고, 보고픔이 들때면 훌쩍 도시 가운데로 나서면 되니 좋다. 늘상 곁에 있어 쉬이 지나치는 것들이지만, 도시만이 지닐 수 있는 아름다움은 항상 곁을 떠나지 않고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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