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잊혀져 가는 것들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 28.

보성의 강골마을을 둘러 보다 마주한 모습이다.    편리함과 간편함을 지향하는 현대의 생활에서 이제는 사라진, 전시관에나 존재하는 술병들이다.    전통마을답게 누군가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위해 담장 밑에 줄을 세워 둔 모양이다.    망가진 모습으로 서있는 모양에서 지난 세월의 흔적을 본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 가는 길  (0) 2014.02.09
산사로 온 스마트폰  (0) 2014.02.05
어부와 여명  (0) 2013.12.23
도시인  (0) 2013.07.26
소통의 단절  (0) 20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