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다는 것!! 쉽지가 않다, 하나의 상념을 깨면 또 다른 상념과 맞닥뜨리고, 그 상념을 깨면 또 다른 상념이 기다리고 있고.....
당간주 사이를 반복해 이어지는 둥근원의 형상. 무심히 구멍을 통해 원의 끝을 보노라니 일상속에서 끈임없이 소멸과 생성을 반복하는 상념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선이 머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단풍은 핏빛이었다. (0) | 2013.11.25 |
---|---|
존재의 이유 (0) | 2013.09.26 |
세상 밖을 바라본다. (0) | 2013.08.26 |
겨울의 반영 (0) | 2013.08.09 |
임진강철교를 바라보며.... (0) | 201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