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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머문 곳

임진강철교를 바라보며....

by 아리수 (아리수) 2013. 8. 8.

임진각에서 바라다 본 망향의 임진강철교.   이곳을 통과하는 열차는 도라산역을 지나 북한으로 간다.    그러나 일반인에겐 지금도 통행이 끊어진 갈 수 없는 철교이다.

길이 있어도 쉽게 가지 못하는, 인적이 끊긴 황량한 들판의 늦가을 삭막한 풍경이 바라보는 이의 복잡한 심사를 대변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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