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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경

봄 오는 들녁에 서서

by 아리수 (아리수) 2015. 4. 9.

농부 손길 닿기는 아직 이른가.     논밭산천은 고즈넉히 한가롭구나.    봄바람은 소슬소슬 숨죽여 지나가고.    개울물은 발소리 낼까 조바심하는데.    철없는 새싹들은 소곤소곤 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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