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어촌 소경

시골집

by 아리수 (아리수) 2015. 1. 15.

젊은이가 도회지로 떠난 시골은.    어린애 울음소리 듣기가 하늘에 별따기 보다 힘들다.    허리 굽은 노인네만이 남아 있는 그 곳은.    무너진 돌담만큼이나, 씌워진 비닐만큼이나 삶이 궁색해져간다.







'농.어촌 소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심은 벌써 바빠졌다   (0) 2015.03.05
논두렁길  (0) 2015.01.21
선창의 고요  (0) 2015.01.12
작은 인연  (0) 2015.01.07
넉넉한 마음  (0)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