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소경 작은 인연 by 아리수 (아리수) 2015. 1. 7. 길가 잡목의 외로운 단풍잎 하나. 무심한 발길, 내 눈길을 붙든다. 숱한 단풍은 다 지나쳐 왔는데. 너 하나는 선뜻 지나치지 못했다. 이 차가운 겨울날 오후. 너는 나에게 잠시잠깐의 작은 인연이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빛이 그린 아름다운 세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농.어촌 소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골집 (0) 2015.01.15 선창의 고요 (0) 2015.01.12 넉넉한 마음 (0) 2014.12.18 고드름 (0) 2014.12.17 이웃 사촌 (0) 2014.11.24 관련글 시골집 선창의 고요 넉넉한 마음 고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