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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

봄을 기다리며

by 아리수 (아리수) 2015. 2. 1.

겨우내 움추린 마음은 이제 오는 봄을 기다리는데.     겨울은 아직 떠날 생각없이 제세상을 활개하는데.    이 구석 저 구석 햇살드는 곳 기웃거리니.    아주 떠났다 여긴 가을의 흔적은 여기저기 오롯히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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