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린5 바닷가의 단상 너도 나도 무료하다. 물끄러미 너를 바라보는 나. 그 기다림과 그리움의 시간들을 본다. 2018. 8. 3. 일상 오늘도. 일상의 한 순간이. 인생의 한 편린이. 무심히 흘러가고 있다. 2015. 8. 10. 폐교에서 #1 유년시절의 추억들. 폐교와 함께 하나 둘씩 사라져 간다. 시대가 변해가니 추억 간직함도 어려운 일이 되었다. 2015. 1. 10. 간이역에서 왁자지껄하던 사람들 소리 그친 지 오래인 시골 간이역. 숱한 애환을 담고 오가던 기차는 이제 서지않는다. 시간 맞춰 지나치는 기차의 기적소리만이 그 정적을 깨울뿐, 실어나를 승객이 없으니 도리가 없다. 기억 속의 편린이 되어버린 전라선의 남평역. 녹슨 철길 옆 노란국화와 빨간신.. 2014. 8. 19. 기와지붕 너머로 도시생활의 편리함에 익숙해지면서 추억의 편린도 하나 둘 기억에서 사라져 간다. 과거의 편리함이 현재의 불편함 되어 조금씩 잊혀져 간다. 붉은기와로 여기저기 수선한 흔적이 정겨운 기와지붕. 그 너머로 주인장의 삶의 흔적이 보인다. 눈에 익은 풍경을 보면서 잠시 잊혀진 과거로의.. 2014.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