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11 꽃샘 추위 꽃순들 세상에 고개 디밀까. 시샘하듯, 엊그제 한파가 기승을 부렸다. 그런다고 오는 봄이 돌아서는가. 닭모가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데... 2016. 2. 19. 창밖의 풍경 어느땐가... 우연히... 시선에 든 풍경 하나. 그것은 창밖의 가을이었다. 2015. 11. 23. 시선 집중 무엇이 시선을 붙잡았을까. 물끄러미 한동안. 그녀는 그렇게 서 있었다. 2015. 10. 23. 어떤 그리움 하나, 둘... 마음에 보고픔이 쌓이면. 푸르른 하늘만큼. 살며시 누군가가 그리워진다. 2015. 10. 7. 전시회 소경 배병우님 '섬과 숲 사이' 전시회. '붓 대신 카메라로 그림'에 비유되는 예술세계를 감히 보았다. 예술로 승화한 사진에 감동 또 감동. 그런 와중에 전시회 소경을 담았으니. 나름 참새가 다 되었나. 방앗간을 쉬이 지나치지 못했으니. 2015. 4.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