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 석양과 연인 일몰에 다정한 연인. 그 모습 더하니. 석양은 한층 아름다웠다. 2015. 7. 6. 아침 소식 문틈 사이로 전해진 아침 소식. 지면 가득 기분좋은 소식으로 채워있음 좋겠다. 오늘 하루 환한 웃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2015. 5. 19. 동행 혼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고. 동행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오늘이란 하루는 행복할 것 같다. 2015. 5. 11. 창과의 대화 이른 아침 골목길. 주방 불빛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그리고 내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잔잔한 삶의 이야기를. 작은 창에서 하루는 시작되었다. 2015. 4. 30. 관방천의 노을 세월! 참 빠르기도 하다. 올해도 마지막이 얼마 남지않았다. 한해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건만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으니. 그래서 오늘에 최선을 다하라 했던 모양이구나. 갑오년 끄트머리에서 보는 관방천에 노을 잠긴 모습이 곱기도하다. 2014. 12. 20. 어머니의 하루 잎은 단풍들고 낙엽되려 하는데. 어머니의 하루는 가을 튓치닥이에 여념이 없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고, 내일도 그럴 어머니의 하루. 아들딸, 손자녀들의 환한 웃음소리 귓가에서 맴돈다. 2014. 9.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