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13 무념의 시간 쓰임을 다한 무용인 것인가. 쉼을 위한 무념의 시간인 것인가. 2019. 3. 7. 여백의 의미 여백 넓어진다고. 내가 작아지는 게 아니었어. 너른 만큼... 함께 넉넉해진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네. 2018. 5. 25. 무아지경 독서삼매도 무아지경. 곤한 단잠도 무아지경. 바라보는 내 시선도 무아지경. 2017. 4. 25. 휴식 휴식이란... 한 계절 온힘 다해 제 할일 다 하고서. 또다른 다음을 위해 편히 쉬는 것. 그런 쉼일 것이다. 2016. 1. 25. 가을 #12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간다. 뒤돌아 볼 시간 여유 주지않고 깊어만 간다. 물처럼 흐르는 세월이지만 참 빨리도 간다. 등짐 내려 허리 펼 짬도 없이 무심히 흘러만 간다. 2014. 9. 22. 가을 #11 가을걷이 하기엔 때가 아직 이른가. 마을 어귀, 빨간 트랙터와 한송이 꽃이 가을 햇볕에 한가롭다. 가을은 모두의 마음에 풍요와 여유를 준다. 2014. 9.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