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구성35 너희들은 지금... 서로를 옥죄는 게 구속인 듯도 하고. 서로를 의지하려는 듯 보이는 게 배려인 듯도 하고. 2019. 9. 24. 동행길 담장 하나 사이로 기찻길 옆의 삶. 서로에겐 다가설 수 없는 불가침 영역. 긴 세월 그렇게 단절의 동행하였겠구나. 2019. 9. 7. 너의 그리움 너를 바라본다. 너를 의지해 등 댑혔을 누군가를 그려본다. 어딘가에 머물 그들을 그려본다. 2019. 7. 18. 아침달 아침 일찍... 이곳 저곳 헤매는 이. 나 혼자라 여겼거늘. 먼 하늘 바라보니... 허공에 네가 함께 있었구나. 2019. 7. 2. 어느 길일까 수없이 망설이고 또 물었지. 어느 길을 걸어야 하는가에 대한 인생의 물음. 중년을 넘은 지금도 여전한 그 망설임. 2019. 6. 17. 가지 못할 길 치장된 형형색색... 가지 못할 길. 곱고 아름다워 무엇에 쓸까. 2019. 6. 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