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의자20 기다림 누군가를. 기다릴 수 있다는 건. 그건 바로 희망일 것이다. 2015. 7. 15. 폐업 어렵다한들 그렇게까지 했는데. 결국 동네가게가 폐업했다. 덩그런 빈의자와 평상. 셔터는 굳게 내려지고. 대포 한 잔에 시국을 논하던. 동네 주당들의 왁자하던 소리. 이제는 들을 수 없는 그리운 소리가 되었다. 2015. 5.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