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20 기다림 인생은 떠나보냄과 기다림의 연속은 아닐까. 채움이 있으면 비워야 한다. 비움은 버림이 아니다. 추수를 위해 농부는 논을 말린다. 채움을 위해 잠시 논을 비운다. 비움이 있어야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로의 기다림은 채움을 위한 비움은 아닐까. 누군가와의 재회를 그리며 오늘도 그 .. 2014. 7. 21. 채움과 비움 가끔은 논의 물을 빼고 비워야 벼가 튼튼해져 태풍에 쓰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삶의 그릇에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때로는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인생은 흘러 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채우고 또 비우는 과정의 연속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무엇을 채우고 또 .. 2014. 1.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