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13 즐거운 봄 언니 꼭 잡아라. 이제부터 달린다. 그래, 봄은 너희들처럼.... 그렇게 즐기는 거야. 2017. 4. 2. 이별 여행 만남이 너무도 짧구나. 너를 보고자 긴세월을 기다렸는데. 세상 인연 그것 뿐이라는데... 또다른 여행길 나서야겠지. 2016. 4. 28. 꽃잔치 끝난 뒤 화려한 꽃잔치가 끝났다. 사람들 관심도 썰물 빠지듯 식었다. 왁자하던 환호는 오간데 없고. 꽃자루만 나뒹구는 그 곳. 뒤늦은 노년의 발걸음만 쓸쓸하다. 2015. 5. 23. 개발을 막을 순 없겠지 날로 가속하며 변하는 세상. 그 변화를 따르는 개발을 막을 순 없다. 하지만, 벚꽃 아름답던 풍경이. 치솟는 콘크리트 건축물로 훼손됨에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2015. 5. 10. 금산사의 봄 올해는 봄이 좀 빠르단다. 작년엔 미처 벚꽃을 보지 못했었는데. 계절에도 인연이 있는 듯. 그 때를 잘 맞추어야만 봄과도 만날 수 있다. 2015. 4. 23. 고사리들의 봄 어린 고사리들의 재잘거림. 파란 하늘가로 퍼지고. 환한 얼굴 만개한 벚꽃의 웃음소리. 소슬한 바람에 휘날린다. 상록회관의 봄이 한껏 무르익었다. 2015. 4.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