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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치 끝난 뒤

by 아리수 (아리수) 2015. 5. 23.

화려한 꽃잔치가 끝났다.    사람들 관심도 썰물 빠지듯 식었다.   왁자하던 환호는 오간데 없고.    꽃자루만 나뒹구는 그 곳.    뒤늦은 노년의 발걸음만 쓸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