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10 어판장의 외국인부 이역만리에 가족 두고온 그는... 오늘도 생선상자 들고서. 기계처럼 묵묵히... 햇볕사이를 오갔다. 2018. 2. 1. 공사장의 아침 이른 아침. 시선 붙든 먹다 남긴 물 한 병. 누군가가 흘렸을 노동의 수고. 그 수고를 채웠으리라. 2017. 4. 16.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수고했어요 그동안. 비록 잠시 동안이겠지만.... 그렇게 편하게 쉬어 보는거에요. 2016. 7. 20. 여인의 한 씨줄은 여인의 슬픔이요. 날줄은 여인의 눈물이라. 삼베 올 한 올 한 올마다. 여인의 한 얼기고설켰네. 2015. 10.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