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5 꽃피는 고향집 내가 살던 고향집은 꽃피던 집. 봄이면 매화꽃 환하게 흐드러지던 집. 매화꽃잎 즈려밟고 꿈길에 찾아가던 집. 부모형제 도란도란 사랑 한움큼. 마음의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집. 2015. 5. 3. 미몽 물질과 정신에서 벗어남이 '공'이란다. 몸 안과 밖이 모두 비워져야 '공'이 된단다. 아직도 거기에 서 있는가? 꿈 속을 헤멘다. 잃어버린 나를 찾지 못하여. 2015. 4. 20. 나는 이 곳이 좋다 너른 세상 옆에 두고 이 곳이 좋다. 부족함이 없으니 이 작은 공간이 좋다. 고생을 사서하는 너른 세상 나가고 싶지않다. 욕심도, 큰 꿈도 없다. 자기를 최고로 착각해 주는 이 곳이 좋단다. 호랑이없는 골에 여우 노릇이 그렇게 하고 싶단다. 2014. 8.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