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39 작은 생명 하나 가로수 밑둥을 삐죽이... 작은 생명 하나. 너 참 대견하다. 빛도 함께 포근히 머무네. 2019. 4. 22. 눈내리는 밤 잠시 잠깐이었다. 그 눈발 흐드리지게 쏟아지던 시간은.... 2019. 1. 21. 공존 틈새로 스며든 빛. 어둠과 어울렸네. 어둠은 그 빛 좋은지... 슬그머니 자릴 비켜주었네. 2018. 9. 23. 뭍을 항해하는 배 인생이란 배... 뭍을 항해하는 배와 무엇이 다를까. 인생길 척박하다하여.... 되돌릴 수 없음이 아니던가. 2018. 9. 7. 그곳엔 섬이 있다 복잡한 도시. 훌쩍 떠나 달려가는 곳. 그곳엔 늘 섬 하나가 있다. 2018. 7. 30. 그래, 하늘이 있었는데... 왜, 그동안 땅만 보며 걸었지. 하늘 향해 걸을 생각은 왜 하지 못했을까. 그래, 하늘이 있었는데.... 2018. 7. 2.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