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39 봄은 오는가 모두가 떠난 산골. 봄은 오는가. 텅빈 축사는 허허로우나... 춘색은 하루 다르게 짙어만 가네. 2018. 5. 6. 이 순간은 정적이었다 여명속을 헤메이는 나도... 가지런히 정박한 너희도... 이 순간만큼은 모두가 정적이었다. 2018. 3. 28. 바다와 섬 바다는... 그가 있어 더 아름다울 수 있고. 섬은... 그가 있어 더 아름다이 존재할 수 있다. 2018. 1. 26. 산동네의 아침 오가는 이 하나 없는... 적막한 산동네. 홀로이 동녁 바라보며... 고즈넉히 설경에 취해보네. 2018. 1. 7. 보문의 가을 청량함으로 아침 열린 보문. 가을이 조금씩.... 익어가고 있었다. 2017. 11. 10. 홍도 기행 그 언제였던가. 그곳을 본 지... 십 년을 두세 번 흘려보내고서야. 정처없는 발길 그곳에 머물렀네. 2017. 11. 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