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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315

선운산과 가을하늘 단풍 든 선운산의 파란 하늘에 구름이 줄지어 내려 앉았다. 한가로이 흘러가는 하얀 뭉게구름이 평화로워 보여 마음까지 여유로워졌다. 2013. 9. 3.
반영 주차장을 뒤로 하고 천년고찰 선운사를 향해 가다 보면 얼마 지나지않아 길가에 조성된 작은 연못을 만난다. 무심히 지나치려는 나의 시선을 붙잡는 풍경이 있다. 마침 시작된 가을단풍도 선명한 선운산 앞 작은 산의 풍경이 연못에 반영으로 든 풍경이다. 청명한 파란하늘 한자락과 만.. 2013. 9. 3.
선운산의 반영 미처 선운사에 들기 전, 작은 연못에서 마주한 선운산의 반영이다. 선운산과 선운천의 화려한 단풍의 기대감에 사람들로부터 관심 조차 끌지 못하는 풍경이지만 유심히 보니 그 나름의 계절의 운치가 느껴진다. 작은 연못에 가을색이 완연한 주변의 산과 나무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풍.. 2013. 9. 3.
덕진공원의 연꽃 짖굿던 여름비 개이고 짙은 구름 하늘 가득한 덕진공원에서 이제 막 만개하기 시작한 연꽃들의 향연을 본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하나 같이 자신만의 청초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연꽃들의 시샘 어린 경쟁에 동화되어 나 또한 넋을 잃어 버린다. 2013. 9. 2.
명옥헌 원림 명옥헌에 가면 한여름 내내 붉은 백일홍이 지천으로 핀다. 고목의 몸을 빌어 화사하게 만발하는 붉은 백일홍은 연못 위에도 빠짐없이 그 아름다움을 반영으로 남긴다. 명옥헌 정자와 어우러진 그 모습에서 옛 조상님들이 느꼈음직한 풍류와 운치를 느껴 본다. 2013. 8. 9.
여기는 DMZ.... 201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