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이곳저곳77 광주천 일몰 2013. 8. 30. 양동시장 복개다리 밑 양동시장 지하주차장이 있는 광주천 복개다리 밑. 그 곳에는 대낮임에도 형광등과 백열등의 차갑고 붉은 빛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이 존재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세상 전부인 것으로 믿고 살아가는 우리들. 눈에 보이지 않는 소외된 그 곳이지만 나름대로의 아름다움.. 2013. 8. 26. 운천저수지 일몰 계절에 따라, 시간에 따라 운천저수지는 그 모습을 수시로 달리 한다.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는 운천저수지의 일몰은 주변의 야경과 그 호수면에 비친 반영이 어울려 아름답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런 운천저수지이지만 우리들 곁에 너무 가까이 있어 그 .. 2013. 8. 17. 백일홍과 연 만귀정 연못에 푸른 연잎이 무성하여 그 향기에 취해 습향각 마루에 앉아더니 해거름 햇빛에 비친 백일홍꽃 잔물결이 너무도 황홀하다. 길 건너 서창 들녘에 긴 낙조 드리우며 붉은 석양 지는 광경이 너무도 좋아 나도 모르게 그만 귀가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2013. 8. 12. 만귀정의 백일홍 과 여인... 2013. 8. 12. 왜가리의 비상 2013. 7. 26.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