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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경

무엇이 남았을까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1. 19.

모두 떠났다.    인연을 따라 어디론가 모두 떠났다.    무엇이 남았을까.    모두가 있던 자리엔 무엇이 남았을까.    석양빛에 드리운 그림자만 밭고랑 사이에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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