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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소경

마실길

by 아리수 (아리수) 2014. 10. 21.

젊은이라면 모두 대처로 나간 농촌 .    이른 가을걷이에 마을 어귀 정자가 한적하다.    정미소집 노란감은 흐드러지는데, 탐하는 이 하나 없고,    어린아이 울음소리 그친 골목길엔, 마실 나선 어머니의 발걸음만 부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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