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접사 존재 by 아리수 (아리수) 2014. 5. 16. 계절이 벌써 바뀌었음에도 그는 남았다. 처마끝에 매달려 덩그러니 남았다. 훌훌 털고 모두 떠난 그 자리에 쓸쓸하게 홀로서만 남았다. 그만이 존재해야하는 그 이유.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생과사의 번뇌는 아닐런지. 궁금해진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빛이 그린 아름다운 세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자연과 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혹 (0) 2014.07.06 5월의 장미 (0) 2014.05.21 원앙 (0) 2014.05.01 물방울 (0) 2014.04.18 다육이의 봄 (0) 2014.04.13 관련글 유혹 5월의 장미 원앙 물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