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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풍경

갯벌의 경계

by 아리수 (아리수) 2014. 5. 8.

갯벌을 가로 질러 경계가 있다.    누군가의 왕래를 막는 용도인 것 같은데 알 수가 없다.    울타리가 아닌, 듬성듬성 처진 그 경계의 쓰임새가 사뭇 궁금하다.    살면서 자꾸 세우고 있는 우리 마음속의 경계는 아닐런지.    잠시 갯벌의 경계를 바라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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