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창동 동하마을에 있는 만귀정의 설경이다. 소복하게 눈이 앉은 만귀정의 풍경을 오랜만에 본다. 이 곳의 설경은 볼 때마다 느끼는 그 감흥이 다르다. 그래서인지 만귀정의 사계 중 한겨울 설경이 가장 마음에 든다. 계절 따라 피어나는 화사한 벚꽃도 좋고, 화려한 연꽃도 좋고, 붉은 꽃무릇도 더 없이 좋다. 하지만 만귀정이 지닌 소박함의 운치를 감상하기엔 설경만함이 없는 듯 하다.
정자와 루
광주광역시 서창동 동하마을에 있는 만귀정의 설경이다. 소복하게 눈이 앉은 만귀정의 풍경을 오랜만에 본다. 이 곳의 설경은 볼 때마다 느끼는 그 감흥이 다르다. 그래서인지 만귀정의 사계 중 한겨울 설경이 가장 마음에 든다. 계절 따라 피어나는 화사한 벚꽃도 좋고, 화려한 연꽃도 좋고, 붉은 꽃무릇도 더 없이 좋다. 하지만 만귀정이 지닌 소박함의 운치를 감상하기엔 설경만함이 없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