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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린 그림

홀로 선 나무

by 아리수 (아리수) 2015. 4. 17.

나는 서 있다.    그 자리에.    생이 시작된 어느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는 묵묵히 서 있다.    그리고 또 서 있을 것이다.    묵묵히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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